⚾ 한화 이글스, 9연승 도전 좌절…롯데 자이언츠에 3-5 역전패
⚾ 한화 이글스, 9연승 도전 좌절…롯데 자이언츠에 3-5 역전패
📌 부제: 류현진의 역투에도 불구, 박세웅의 호투로 롯데 승리
🧡 도입: 연승의 꿈, 사직에서 멈추다
한화 이글스의 9연승 도전이 아쉽게도 부산 사직구장에서 멈췄습니다.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나섰지만, 3-5로 역전패를 당하며 20년 만의 9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박세웅의 선발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 경기 리뷰
1. 2회초, 한화의 선취점
한화는 2회초 공격에서 노시환의 안타와 채은성, 이진영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심우준의 내야 안타와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2. 롯데의 반격, 윤동희의 솔로 홈런
롯데는 4회말 윤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이 홈런은 류현진이 허용한 이날 경기의 첫 실점이었습니다.
3. 6회말, 롯데의 역전
6회말, 롯데는 황성빈과 윤동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습니다. 고승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후, 빅터 레이예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와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3점을 추가하며 4-3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 8회말, 롯데의 추가점
8회말, 롯데는 레이예스의 2루타와 희생 플라이 2개로 1점을 추가하며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5. 경기 마무리
한화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5-3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선수별 활약
- 류현진(한화): 6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 7탈삼진, 1볼넷. 시즌 첫 패전.
- 박세웅(롯데): 6이닝 4피안타 3실점, 9탈삼진, 5볼넷. 시즌 5승 달성.
- 윤동희(롯데): 4회말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 나승엽(롯데): 6회말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의 발판 마련.
✅ 마무리: 다음 경기를 향한 기대
한화 이글스는 아쉽게도 9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팀의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류현진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박세웅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양 팀 모두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