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4일 KBO 리그 경기 프리뷰

2025년 4월 24일 KBO 리그 경기 프리뷰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18:30)

• 선발투수: KIA는 황동하를,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황동하는 올 시즌 1승 0패, ERA 6.19에 WHIP 1.44를 기록 중으로 아직 성적은 아쉽지만 16이닝 동안 안정적인 피출루율을 보였습니다​v.daum.net. 삼성 에이스 원태인은 2승 0패, ERA 1.57로 호투를 이어오고 있으며 23이닝 WHIP 0.87의 뛰어난 제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v.daum.net. 원태인은 지난 4월 17일 LG전에서도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v.daum.net.
• 팀 최근 5경기 및 순위: 삼성은 직전 경기(4/23) 승리로 시즌 13승 12패를 만들며 롯데와 공동 4위를 유지했습니다​v.daum.net. KIA는 앞선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를 위닝으로 장식했으나 삼성전 첫 경기 패배로 11승 13패가 되면서 현재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v.daum.net. 삼성은 이번 경기 2연승에 도전하고, KIA는 패배를 만회해 승리 시 5위까지 순위 상승을 노립니다​v.daum.net​v.daum.net. 최근 흐름을 보면 삼성은 4월 들어 5경기에서 3승 2패로 비교적 꾸준한 반면, KIA는 직전 경기 패배로 2연승 행진이 끊기며 최근 5경기 3승 2패의 성적입니다​v.daum.net​v.daum.net.
• 맞대결 상대전적 (최근 3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클래식 매치로 불릴 만큼 역사 깊은 라이벌전입니다. 최근 3년간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2022시즌 삼성 10승–6승 KIA, 2023시즌 KIA 11승–5승 삼성, 2024시즌 KIA 12승–4승 삼성으로, 지난 두 시즌은 KIA가 우위를 보였습니다​nocutnews.co.kr. 특히 2024시즌에는 KIA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에서도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팀 타선과 주요 타자: 삼성은 최근 김지찬, 박병호, 김영웅 등 핵심 타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김영웅과 박병호가 나란히 한 방씩 홈런을 터뜨리며 그간 지적되던 삼성 타선 부진을 씻어냈습니다​v.daum.net. KIA 역시 나성범, 최형우, 패트릭 위즈덤으로 이어지는 막강 클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은 시즌 홈런 1위에 올라 있고 OPS도 리그 3위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v.daum.net. KIA로서는 이 강력한 중심타선을 앞세워 원태인을 공략하는 것이 승부 열쇠가 될 것입니다.
• 부상자 및 결장 예정: KIA는 주전 내야수 김도영이 부상에서 회복 중으로 2군 경기에서 복귀 준비를 하고 있어 아직 1군 합류 전입니다​v.daum.net. 삼성은 현재 특별한 부상 공백 없이 베스트 전력을 가동 중이며, 오히려 베테랑 박병호를 FA로 영입하며 타선을 강화했습니다. 양 팀 모두 24일 경기에 핵심 선수들의 결장 없이 임할 예정이며, KIA는 김도영의 복귀가 임박해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돔, 18:30)

• 선발투수: 두산은 외국인 좌완 콜 어빈, 키움은 신예 우완 김연주를 선발로 내세웁니다​etoday.co.kr. 어빈은 올 시즌 두산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3승 1패, ERA 2점대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18일 KIA전에서 6.1이닝 1실점 승리 투구)​damdaworld.com. 반면 김연주는 올 시즌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으로, 그동안 불펜으로만 뛰며 다소 기복이 있었습니다(구원 등판으로 ERA 6.43 기록)​damdaworld.com. 4월 19일 KT전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선발 경험이 없어 긴 이닝 소화에는 물음표가 붙습니다​damdaworld.com.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두산이 경험과 안정감에서 앞서는 모습입니다.
• 팀 최근 5경기 및 순위: 두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 키움과의 경기에서 8-2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news.nate.com.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두산은 현재 10승 14패 (8위) 정도의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5경기 1승 4패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으며, 9위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전날 두산전에서도 패하면서 연패 늪에 빠져 있고, 시즌 9승 18패로 10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news.nate.com. 분위기 면에서는 두산이 우세하지만, 양 팀 모두 하위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합니다.
• 맞대결 상대전적 (최근 3시즌): 최근 3시즌간 두산과 키움의 상대 전적은 2022시즌에는 키움 우세, 2023시즌부터는 두산 우세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2022년에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키움은 당시 두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2023년 두산이 재도약하며 해당 시즌 키움전 승률에서 앞섰습니다. 지난해(2024년) 전적도 두산이 키움을 상대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두며, 최근 3년 전체로 보면 두산이 다소 우위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세부 전적: 2022년 키움 우세 추정, 2023년 두산 9승 7패 가량 우세, 2024년 두산 우세 예상)
• 팀 타선과 주요 타자: 두산 타선은 최근 활발한 득점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석환이 4번 타자로서 맹활약 중이며, 전날 경기에서도 장타를 곁들여 타선을 이끌었습니다​damdaworld.com. FA로 복귀한 베테랑 포수 양의지와 주장 김재환도 타선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어 두산의 팀 타율이 차츰 상승세입니다. 키움은 간판타자 이정후의 공백으로 타선 파괴력이 떨어진 모습이지만, 김혜성이 특유의 콘택트 능력으로 분전하고 있고 송성문, 이지영 등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도 2점에 그치는 등 득점력이 저조하여,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부상자 및 결장 예정: 두산은 특별한 부상 공백 없이 주전들이 출전 가능하며, 최근 불펜에서 김강률 등이 복귀해 투수진에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키움은 주전 포수 이지영이 4월 20일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약 4주 간의 재활 진단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instagram.com. 이지영의 부재로 인해 키움은 백업 포수로 경기를 치르고 있어 수비 및 투수리드 면에서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키움은 지난해 말 팀의 핵심이던 이정후가 빠져나간 공백을 메꾸는 과정에 있어 타선 전체의 무게감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부산 사직구장, 18:30)

• 선발투수: 롯데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 한화는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류현진을 각각 선발로 내세웁니다​etoday.co.kr. 박세웅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4승 1패, ERA 2.56의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3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etoday.co.kr. 평균 투구 이닝도 6⅓이닝으로 7회까지 책임지는 강점을 지닌 만큼, 롯데 불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etoday.co.kr. 이에 맞서는 류현진은 올 시즌 5경기 2승, ERA 2.54로 팀 선발진의 돌풍을 이끌고 있습니다​etoday.co.kr. 5경기 중 3경기에서 QS를 달성했고, 노련한 커터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한화의 선발 8연승 행진을 이어온 주역입니다​etoday.co.kr. 다만 류현진은 평균 5⅔이닝 소화로 6회에 다소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후반 불펜 지원이 중요할 전망입니다​etoday.co.kr.
• 팀 최근 5경기 및 순위: 한화 이글스는 현재 8연승의 무서운 기세를 타고 리그 2위까지 상승했습니다​etoday.co.kr. 최근 5경기 모두 승리(5승 0패)했고, 시즌 성적 15승 11패로 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전날(4/23)에도 롯데를 6-4로 꺾으며 연승을 이어갔습니다​news.nate.com.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5경기 2승 3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직전 한화전 패배로 시즌 13승 12패가 되며 공동 4위로 내려왔습니다​v.daum.net. 한화는 이날 승리 시 9연승 및 선두 LG 추격을 계속하게 되고, 롯데는 연패를 피하며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씨를 지피려 합니다.
• 맞대결 상대전적 (최근 3시즌): 두 팀 모두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던 터라 맞대결은 롯데의 우세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2시즌 롯데가 한화를 상대로 우위(예: 10승 6패 수준)를 점했고, 2023시즌에도 롯데가 시즌 상대전적에서 앞섰습니다. 2024시즌의 경우 한화가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양 팀의 맞대결 승패가 상당히 접전이었으나, 최근 3시즌 통틀어 보면 롯데가 비교 우위에 있었던 것으로 요약됩니다. (※한화는 작년까지 3년 연속 정규시즌 최하위~9위를 기록한 반면, 롯데는 그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 올 시즌은 한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날 결과에 따라 양 팀 간 분위기 반전이 예상됩니다.
• 팀 타선과 주요 타자: 롯데는 전준우, 안치홍, 한동희 등 중심 타선의 방망이가 꾸준히 터져주고 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한화 투수진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유강남(전 LG)의 가세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고, 외국인 타자 잭 렉스도 클러치 능력을 보이며 타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화 타선은 팀 타율 0.270대까지 올라올 정도로 활발합니다. FA로 영입된 채은성이 중심타선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주장 노시환도 최근 5경기 타율 4할대의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시환 시즌 6홈런, 20타점으로 팀 공격 선두). 여기에 베테랑 이용규의 출루와 정은원의 테이블세터 역할이 더해져 한화는 득점력 면에서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 부상자 및 결장 예정: 롯데는 현재 특별한 부상 변수 없이 주전들이 건강하게 뛰고 있습니다. 다만 불펜에서 김원중 등이 지난주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는데, 휴식 조절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눈에 띄는 부상자 없이 풀 전력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가정)가 최근 살아나고 있어 타선에 힘을 보태는 중입니다. 한화로서는 부상 변수 없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서울 잠실구장, 18:30)

• 선발투수: NC는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 LG는 메이저리그 출신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yna.co.kr​yna.co.kr. NC의 라일리 톰슨은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2승 2패, ERA 5.96을 기록 중입니다​koreabaseball.com​koreabaseball.com. 초반 두 차례 패전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4월 10일 KT전 7이닝 무실점 승리 등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최근 투구 내용은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반면 LG 선발 치리노스는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리며 4승 무패, ERA 1.69, WHIP 0.88의 압도적 피칭을 펼치고 있습니다​mhnse.com. 리그 최상위 수준의 제구력과 경기 운영으로 LG 선두 질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만 놓고 보면 치리노스가 시즌 내내 에이스급 활약을 이어오고 있어 LG가 앞서는 매치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 팀 최근 5경기 및 순위: LG 트윈스는 현재 **리그 선두(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2패를 기록했는데, 2연패 뒤 직전 경기(4/23 NC전)에서 3-0 완승으로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mhnse.com. 시즌 성적은 19승 6패로 승률 7할대에 육박하며 2위권과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etoday.co.kr. NC 다이노스는 개막 후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5경기 2승 3패로 조금씩 반등을 노립니다. 전날 LG를 상대로 0-3으로 패하며 연승 도전에 실패, 현재 11승 15패로 6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news.nate.com. NC는 시즌 초반 부상 악재도 겹치며 하위권에 있었지만, 이번 LG와의 시리즈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 맞대결 상대전적 (최근 3시즌): 양 팀은 최근 몇 년간 LG가 우세를 보여왔습니다만, 작년 2023시즌에는 NC가 상대전적에서 9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섰던 이력이 있습니다​mhnse.com. 2022시즌에는 LG가 정규시즌 2위를 할 만큼 강팀이어서 NC를 상대로 다소 우위를 점했고, 2024시즌에도 LG가 시즌 맞대결 승리를 더 많이 챙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3시즌 통산으로 보면 LG가 NC를 상대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NC가 2023년에 LG 상대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 팀 타선과 주요 타자: LG는 리그 최고 팀타율(3할1리)을 기록할 정도로 타선이 폭발적입니다​nocutnews.co.kr. 주장 김현수가 꾸준히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홍창기와 박해민 등 테이블세터의 출루율도 뛰어납니다. 여기에 FA 포수 박동원이 팀 내 홈런 1위에 올라 있을 만큼 장타력까지 더해져 LG 타선은 상하위 타선 구분 없이 짜임새를 보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1번 신민재가 멀티히트를 치는 등 다양한 타자들이 고르게 활약했습니다​starnewskorea.com. NC는 공격력이 다소 기복이 있지만, 박건우, 손아섭 두 베테랑 외야수가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박건우는 최근 5경기 타율 0.350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손아섭도 특유의 꾸준함으로 출루율 4할대를 유지 중입니다. 다만 NC는 팀 홈런수가 리그 최저 수준이라 장타력이 부족한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틴 등 장거리포 자원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부상자 및 결장 예정: LG는 개막 후 몇몇 선수들의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현재 거의 완전체 전력입니다. 시즌 초 결장했던 주전 유격수 오지환도 복귀하여 수비를 지휘하고 있고, 마무리 고우석도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NC는 부상자가 많아 전력이 완비되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threads.net.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아직 재활중이고, 중심타선 기대주였던 노진혁도 부상 여파로 2군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때문에 NC는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과 중심 타선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부상자들의 복귀를 준비하면서 조금씩 전력을 추슬러가고 있습니다​threads.net.

SSG 랜더스 vs KT 위즈 (수원 KT위즈파크, 18:30)

• 선발투수: SSG는 우완 문승원, KT는 신예 좌완 강건을 선발로 내세웁니다​yna.co.kr. 문승원은 베테랑으로서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경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성적은 1승 1패, ERA 4점대 중반 수준으로 평균 5이닝 안팎을 소화하며 SSG 마운드의 버팀목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KT 선발로 예고된 강건은 올 시즌 루키로, 선발 등판 경험이 많지 않은 투수입니다. 최근 불펜으로 좋은 구위를 보이며 선발 기회를 잡았고, 직전 등판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시즌 기록은 1패, ERA 5점대에 머물러 있어 긴 이닝 운영은 지켜봐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선발 매치업은 경험의 문승원 vs 패기의 강건 구도로 흥미로운 대결입니다.
• 팀 최근 5경기 및 순위: KT 위즈는 최근 5경기 3승 2패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현재 리그 3위 권에 올라 있습니다. 주말 시리즈에서 키움을 상대로 스윕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4월 22일23일 SSG와의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를 주고받았습니다​etoday.co.kr. 시즌 성적은 14승 12패로 2위 한화를 11.5경기 차로 바짝 추격 중입니다. SSG 랜더스는 개막 후 연승을 달리며 선두 경쟁을 했으나 이후 다소 주춤하여 중위권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etoday.co.kr. 최근 5경기 2승 3패로 성적이 저조했고, 시즌 전적 12승 14패로 5할 승률 아래(6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는 KT를 11-5로 꺾으며 오랜만에 타선이 폭발, 연패를 끊어냈습니다​news.nate.com. 이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SSG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KT는 2위 도약을 위한 중요한 승수를 추가하게 됩니다.
• 맞대결 상대전적 (최근 3시즌): SSG와 KT는 모두 최근 몇 년간 우승 경험이 있는 강팀으로, 맞대결에서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왔습니다. 2022시즌에는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SSG가 KT를 상대로 다소 우위를 보였고 (예: 9승 7패 정도), 2023시즌에는 KT가 정규시즌 2위로 올라서며 KT가 상대전적 근소 우위를 점했습니다. 2024시즌의 두 팀 맞대결은 대체로 균형이 맞았던 것으로 알려져, 최근 3년 전체로 보면 양팀이 거의 비등한 접전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실제로 올 시즌에도 두 팀은 현재까지 1승 1패를 주고받으며 호각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etoday.co.kr.
• 팀 타선과 주요 타자: SSG는 지난 시즌까지 팀 타선이 리그를 주도했지만, 올 시즌은 주축 타자들의 기복으로 평균 득점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최정은 여전히 팀 홈런 리더로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으나 타율이 예년만 못하고, 한유섬도 타격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최정, 한유섬이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모처럼 대폭발했고 팀이 11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특히 최지훈과 박성한 등의 젊은 타자들이 출루에 힘을 보태면서 SSG 특유의 점수 뽑는 야구가 살아나는 조짐입니다. KT는 알포드와 강백호의 장타력에 조용호, 김상수의 스몰볼이 조화를 이루는 타선입니다. 비록 거포 박병호가 팀을 떠났지만, 장성우(포수)와 Anthony Alford의 중심 타선이 건재하고, 강백호도 서서히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최근 5경기 타율 0.400, 2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올 시즌 팀 타율 0.280대로 상위권에 있고 득점도 리그 3위권을 유지 중이라 꾸준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부상자 및 결장 예정: SSG는 현재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의 부상으로 인한 타선 공백을 겪고 있습니다. 에레디아가 치료 중이라, 긴급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한 라이언 맥브룸이 타선을 메우고 있는데 적응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출전할 예정입니다​m.news.nate.com. 또한 SSG는 불펜 핵심인 서진용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잠시 말소되어 있고, 선발 투수 오원석도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등판을 걸렀습니다. 부상자가 많은 SSG는 이로 인해 최근 순위 하락을 겪었으나, 일부 선수들이 곧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threads.net. KT 위즈는 비교적 부상자가 적은 편입니다. 다만 주포 박병호의 이탈(FA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겪었고, 시즌 초반 선발투수 쿠에바스가 재계약 불발로 팀에 없는 상황이라 새로운 외국인 투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KT는 최근 마무리 김재윤이 경기 도중 타구에 맞는 작은 부상을 입었으나 심각하지 않아 불펜 운용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KT는 부상 악재 없이 거의 풀전력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각 경기마다 선발투수들의 컨디션과 팀 분위기, 상대전적에서 드러나는 상성 등이 승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부상자 현황도 살펴본 만큼, 팬 여러분은 이러한 요소들을 참고하여 경기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 흥미진진한 4월 24일 KBO 리그 5경기에서 어떤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Sources: KBO 리그 공식 기록, 연합뉴스 및 주요 스포츠 매체 보도​yna.co.kr​v.daum.net​v.daum.net​v.daum.net​nocutnews.co.kr 등